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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안이 국회에서 가결됐을 때, 당시 정세균 국회의장은 이런 헌정사의 비극이 다시는 되풀이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8년 만에 우리는 다시 불행한 역사와 마주하고 있습니다.

한 사람의 잘못된 희망이 만든 비극이 하루빨리 마무리돼서 모두가 평온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잠시 뒤 뉴스특보는 계속 이어지고요.

특집 8시 뉴스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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