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캐피탈 레오가 14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남자부 KB손해보험과 방문 경기에서 득점한 뒤, 포효하고 있다.
프로배구 남자부 선두 현대캐피탈이 5연승 행진을 벌였습니다.
현대캐피탈은 14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방문 경기에서 KB손해보험을 세트 스코어 3대 0(25-19 25-17 25-20)으로 완파했습니다.
5연승 신바람을 낸 현대캐피탈은 승점 34(12승 2패)로 2위 대한항공(승점 29·9승 5패)과 격차를 승점 5로 벌렸습니다.
허수봉(18점),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17점·등록명 레오), 전광인(7점)이 측면에서 화력을 뿜고, 최민호(8점)와 정태준(5점)이 중앙을 든든하게 지켰습니다.
이날 현대캐피탈은 블로킹 득점에서 12대 3으로 KB손해보험을 압도했습니다.
레오는 공격 득점 13개를 추가해 V리그 남자부 역대 두 번째로 개인 통산 공격 득점 5천500개(5천504개)를 돌파했습니다.
이 부문 1위는 5천603개의 공격 득점을 한 박철우(은퇴)입니다.
레오가 V리그 남자부 통산 공격 득점 1위로 올라설 시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