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은 4층짜리 건물의 4층에서 난 걸로 파악됐습니다.
이 불로 거주자인 50대 남성 1명이 얼굴에 심한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화재를 진압하던 경찰관 2명도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집기류 등이 불타 소방 추산 약 6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약 1시간 만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소방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경찰과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기장소방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