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파이브하는 이승현과 버튼
프로농구 부산 KCC가 68점을 합작한 디온테 버튼과 허웅의 활약을 앞세워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22점 차 대승을 거뒀습니다.
KCC는 오늘(12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한국가스공사를 100-78로 꺾었습니다.
직전 경기에서 선두 서울 SK를 잡아낸 데 이어 한국가스공사를 22점 차로 대파해 연승을 달린 5위 KCC(9승 7패)는 4위 한국가스공사(10승 7패)를 반 경기 차로 추격했습니다.
지난 10일 SK전에서 1분도 뛰지 못했던 KCC의 버튼은 개인 최다인 46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의 대활약을 펼쳤습니다.
허웅도 3점포 4개를 포함해 22점 6어시스트를 보탰습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게이지 프림의 결승포에 힘입어 홈에서 원주 DB에 87-84, 3점 차 신승을 거뒀습니다.
현대모비스(12승 5패)는 선두 SK를 1.5경기 차로 추격했습니다.
연패를 당한 DB(6승 10패)는 창원 LG과 공동 6위가 됐습니다.
현대모비스는 동점 상황이던 종료 39초 전 게이지 프림의 결승골로 리드를 잡았고 종료 18초 전 이우석의 자유투로 승리를 확정했습니다.
프림은 28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서명진은 3점포 4개를 포함한 16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활약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