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이영민 타격상 수상자 염승원
휘문고 내야수 염승원이 2024년 이영민 타격상을 받게 됐습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오늘(11일) 2024년 부문별 수상자를 공개했습니다.
시상식은 내년 1월 중 개최 예정인 대의원총회에서 합니다.
이영민 타격상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한 고교야구 주말리그와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15경기 60타석 이상에 선 타자 중 최고 타율을 기록한 선수가 받게 됩니다.
염승원은 올해 20경기에 출전해 73타수 38안타(타율 0.521), 18타점, OPS(장타율+출루율) 1.301을 올렸습니다.
2025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11순위로 키움에 지명된 염승원은 오른쪽 팔꿈치 내측 측부 인대 재건술을 받아 2025년에는 프로 무대에서 뛸 수 없습니다.
이영민 타격상을 수상한 '타격 재능'을 2026년 KBO리그에서 선보일 예정입니다.
덕수고 투수 정현우는 18세 이하부 우수선수에 뽑혔습니다.
정현우는 올해 16경기에 등판해서 8승 무패, 평균자책점 0.75로 호투했습니다.
48.1이닝 동안 삼진 70개를 잡기도 했습니다.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키움에 입단한 정현우는 2025년 프로 데뷔를 앞두고 있습니다.
김일배 지도자상은 주창훈 전주고 감독이 받습니다.
주창훈 감독은 올해 청룡기,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전주고를 3관왕으로 이끌었습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