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파리 생제르맹이 이강인이 풀타임 출전한 가운데 잘츠부르크를 물리치고 16강 진출 가능성을 키웠습니다.
생제르맹은 전반 30분에 터진 하무스의 선제골로 앞서 간 뒤 후반 27분 멘데스가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점수를 두 골 차로 벌렸습니다.
후반 40분에는 3번째 골이 터졌는데 이강인이 절묘한 패스로 득점에 기여했습니다.
하키미가 왼쪽 측면에서 찔러준 패스를 이강인이 다시 힐 패스로 밀어줬고 하키미의 패스를 받은 두에가 오른발 슈팅으로 잘츠부르크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강인은 후반 42분에도 오른쪽에서 정확한 크로스를 찔러줬는데 바르콜라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히고 말았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은 이강인이 풀타임 활약한 가운데 3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5경기 만에 승리를 신고한 파리 생제르맹은 승점 7점으로 토너먼트 진출의 마지노선인 24위로 한 계단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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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도 우크라이나의 샤흐타르 도네츠크를 5대 1로 대파하고 16강 토너먼트 직행 마지노선인 8위로 올라섰습니다.
김민재는 후반 43분 교체될 때까지 중앙수비수로 상대 공격을 완벽하게 차단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아탈란타를 3대 2로 물리쳤습니다.
간판스타 음바페는 유럽 챔피언스리그 통산 50호 골을 기록했습니다.
(영상편집 : 하성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