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지난 2년간 글로벌 투어로 20억 달러를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테일러 스위프트가 지난해 3월부터 21개월간 전 세계에서 개최한 '에라스 투어'의 총 149회 공연 티켓 수입이 20억 7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2조 9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모두 1천16만 8천 명의 팬들이 함께했는데요.
에라스 투어 중 가장 많은 관객이 몰린 공연은 지난 2월 열린 호주 멜버른 공연으로, 9만 6천 명이 관람했습니다.
앞서 에라스 투어의 티켓 수입은 지난해 12월 이미 10억 달러를 넘긴 것으로 추정돼 역대 팝스타 공연 중 최고치로 기록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