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24년이 관측 사상 가장 뜨거웠던 한해로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국제사회가 설정한 '상승폭 섭씨 1.5도' 방어선도 처음으로 붕괴 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유럽연합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연구소는 올 들어 11월까지 지구 평균 기온이 산업화 이전 대비 1.62도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1.5도 넘는 기온 상승이 지속되면, 지구 생태계 회복이 불가능할 수 있다고 과학자들은 경고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