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달라진 집회 문화에 외신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과거 손에 촛불을 들고 있는 것이 탄핵 집회의 대표적인 모습이었다면 이번은 달랐는데요.
촛불 대신 아이돌 콘서트에서나 볼 수 있는 응원봉에서 나오는 알록달록한 불빛이 집회 현장을 밝혔고, 집회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이들은 '선결제'로 참가자들을 지원했습니다.
'전국 집에 누워 있기 연합', '전국 얼죽코 연합'과 '과체중 고양이 연합' 등 이색 깃발이 집회에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BBC는 현지시간 8일 "(집회) 주최 측이 K팝을 틀자 군중들이 춤추고 노래하며 형형색색의 응원봉을 흔들기 시작했다"고 보도하면서"갑자기 집회가 즐거운 팝 콘서트로 바뀌었다"고 전했습니다.
뉴욕타임스 또한 현지시간 7일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지만 군중은 K팝에 맞춰 노래하고 형광색 응원봉을 흔들며 시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장영상에 담았습니다.
(구성: 양현이 / 편집: 윤현주 / 디자인: 이희문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촛불 대신 아이돌 콘서트에서나 볼 수 있는 응원봉에서 나오는 알록달록한 불빛이 집회 현장을 밝혔고, 집회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이들은 '선결제'로 참가자들을 지원했습니다.
'전국 집에 누워 있기 연합', '전국 얼죽코 연합'과 '과체중 고양이 연합' 등 이색 깃발이 집회에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BBC는 현지시간 8일 "(집회) 주최 측이 K팝을 틀자 군중들이 춤추고 노래하며 형형색색의 응원봉을 흔들기 시작했다"고 보도하면서"갑자기 집회가 즐거운 팝 콘서트로 바뀌었다"고 전했습니다.
뉴욕타임스 또한 현지시간 7일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지만 군중은 K팝에 맞춰 노래하고 형광색 응원봉을 흔들며 시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장영상에 담았습니다.
(구성: 양현이 / 편집: 윤현주 / 디자인: 이희문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