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과 경찰이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출국금지 조치했습니다.
오늘(9일) 검찰과 경찰에 따르면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이상민 전 행안부 장관에 대해 전날 오후 5시 20분 긴급출국금지 조치를 완료했습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도 법무부를 통해 이 전 장관을 출국금지 조치했습니다.
이 장관은 윤 대통령의 충암고 4년 후배로, 비상계엄을 건의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이를 수행한 여인형 방첩사령관과 함께 이번 사태의 핵심 인물로 꼽힙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