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이 첼시와 경기에서 리그 4호 골을 터뜨렸지만 팀의 역전패로 고개를 숙였습니다.
손흥민은 영국 런던에서 열린 첼시와 홈경기에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팀이 4대2로 뒤진 후반 추가 시간 매디슨의 도움를 받아 1점 차로 따라붙는 만회골을 터트렸습니다.
지난 10월 19일 웨스트햄전 이후 약 50일 나온 리그 4호 골입니다.
손흥민이 풀타임을 뛰며 만회골까지 넣었지만 토트넘은 첼시에 4대3 뼈아픈 한 골 차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전반 초반 솔란케와 클루셉스키의 연속골로 2대0으로 앞서기도 했지만 수비가 흔들리며 반격에 나선 첼시에게 내리 4골을 허용하며 무너졌습니다.
토트넘의 공세를 이끈 손흥민도 전반 24분과 후반 23분 두 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회심의 슈팅이 모두 골대를 빗나가 아쉬웠습니다.
최근 리그에서 3경기 무승에 그친 토트넘은 순위가 11위로 내려앉았고 첼시는 2위를 유지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