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상문
배상문, 이승택 선수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퀄리파잉 스쿨(Q스쿨) 최종전에 진출했습니다.
배상문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발렌시아의 발렌시아 CC에서 열린 PGA 투어 Q스쿨 2차전 마지막 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쳤습니다.
최종 합계 10언더파를 기록한 배상문은 공동 6위에 올라 이 대회 상위 15명에게 주는 Q스쿨 최종전 진출권을 따냈습니다.
2013년과 2014년 PGA 정규투어에서 1승씩 거둔 배상문은 올해는 PGA 투어 6개 대회만 출전해 9월 프로코어 챔피언십 공동 37위가 최고 성적이었습니다.
이승택도 합계 7언더파, 공동 14위로 마쳐 최종전에 나가게 됐습니다.
PGA 투어 Q스쿨 최종전은 오는 12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에서 열립니다.
올해 KPGA 투어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장유빈은 이미 Q스쿨 최종전에 올라 있습니다.
최종전 상위 5명이 내년 시즌 PGA 투어에 나갈 자격을 얻고, 이후 상위 40명은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 출전 자격을 획득합니다.
(사진=KPGA 제공, 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