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담화에 대해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매우 실망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 배신감과 분노를 더 키우는 발언이 아닐까 생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당 지도부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지금 대한민국의 가장 큰 리스크는 대통령의 존재 자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의 즉각 사퇴, 아니면 탄핵에 의한 조기 퇴진 외에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장 전해드립니다.
(구성 : 정경윤 / 영상편집 : 소지혜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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