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이날 거래를 마감한 코스피와 원/달러 거래가가 표시돼 있다.
탄핵 정국 등 혼란해진 정치 상황으로 개인 투자자들의 투매가 잇따르면서 오늘(6일) 코스피가 2,420대로 밀렸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장 대비 13.70포인트 내린 2,428.15로 장을 마쳤습니다.
초반 지수는 전장보다 9.75포인트 오른 2,451.60으로 출발해 오름세를 키우는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곧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대통령 직무 정지' 발언에 탄핵 정국이 급물살을 타면서 하락 전환했습니다.
장중 한때 1.8% 넘게 밀려 2,397.73까지 떨어졌으나 오후 들어 낙폭을 일부 만회했습니다.
오늘 코스닥 종가는 전장 대비 9.61포인트 내린 661.33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