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희대 대법원장
조희대 대법원장은 '12·3 비상계엄 사태'로 인한 국가적 혼란에 우려를 표하며 사법부가 본연의 임무를 수행해 달라고 전국 법원장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조 대법원장은 오늘(6일) 오후 열린 정례 전국 법원장 회의에서 "최근 계엄 선포 관련 사태로 말미암아 국가적 혼란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럴 때일수록 사법부는 중심을 잡고 추호의 흔들림 없이 오직 헌법과 법률에 의한 재판을 통한 실질적인 법치주의 확립과 국민의 기본권 수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야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