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영화 단체들로 구성된 '영화산업 위기극복 영화인연대'는 "윤석열 대통령은 즉시 퇴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영화인연대는 오늘(5일) 낸 성명에서 "국민의 자유와 안전을 구렁텅이에 빠트리고 모멸감을 준 윤 대통령은 더 이상 대한민국의 국가원수이자 행정부 수반을 할 자격이 없다"며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이어 "비상계엄의 주도자와 부역자 모두 끝까지 수사해 먼지 한 톨만큼의 잘못도 엄중히 책임을 묻고 처벌해야 한다"라고도 했습니다.
영화인연대는 한국예술영화관협회, 한국영화촬영감독조합(CGK),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PGK), 한국영화제작가협회, 한국영화배우조합 등 영화 관련 단체들의 연대체로, 정부의 영화관 입장권 부과금 폐지 추진 등을 계기로 발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