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재부 사옥 전경
내년도 공공기관 총인건비가 공무원 보수와 마찬가지로 올해보다 3.0% 오릅니다.
정부는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2025년도 공기업·준정부기관 예산운용지침'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에서 공무원 보수 인상률을 3.0%로 책정했습니다.
2017년 이후 처음 3%대 인상률입니다.
기획재정부는 "기관 간 임금 격차 완화를 위해 적용 중인 저임금·고임금 기관, 저임금 무기계약직 총 인건비 인상률 차등 제도는 전년과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5월 발표된 '공공기관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에 따른 조치도 담겼습니다.
육아휴직 대체인력 운영으로 발생하는 초과 인건비를 인건비 인상률 산정 시 제외하는 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확대하는 내용입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