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파이크하는 현대건설의 모마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이 한국도로공사를 제물 삼아 연패 사슬을 꺾고 2위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현대건설은 김천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방문경기에서 모마의 24득점 활약에 힘입어 한국도로공사를 3대 1로 물리쳤습니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2연패에서 벗어나며 시즌 8승3패(승점 24)를 기록해 IBK기업은행과 자리를 맞바꾸며 2위로 복귀했습니다.
현대건설의 정지윤과 양효진, 이다현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승리를 거들었습니다.
반면 도로공사는 3연패에 빠지며 6위에 머물렀습니다.
도로공사는 주포 강소휘가 17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외국인 선수 니콜로바의 5득점 부진이 아쉬웠습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