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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식사고' 현대차 울산공장, 오늘부터 산업안전 특별감독

'질식사고' 현대차 울산공장, 오늘부터 산업안전 특별감독
▲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발생한 연구원 3명의 질식 사고와 관련해 고용노동부가 오늘(29일)부터 산업안전 특별감독을 시행합니다.

노동부는 "현대차 울산공장에 대한 특별감독을 통해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 보건 수칙 전반에 대한 준수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19일 오후 현대차 울산공장 전동화품질사업부에선 차량 테스트 공간(체임버)에서 연구원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노동부는 사고 원인과 함께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습니다.

노동부 관계자는 "특별감독에 2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본다"며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철저히 감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현대차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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