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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트럼프가 선택한 '머스크와 2명의 경제장관'…미중 갈등 파행은 피할 수 있다? (ft. 박소연 신영증권 이사)

1127 경제자유살롱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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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경제전문가들이 전해주는 분석과 해석을 통해 시대를 이겨내는 인사이트를 발견하는 SBS 경제자유살롱입니다.

오늘 라이브에서는 박소연 신영증권 이사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진행 : 손승욱 기자)
 
1. 트럼프가 선택한 2명의 장관
"헤드라인만 보면 트럼프의 이상주의, 관세주의 이런 것들을 철저하게 이행할 사람들로 내각을 구성한 것처럼 보이지만, 의외로 미국 현지에서는 협상의 여지를 주려고 하는 전술이다 이런 얘기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 트럼프는 '관세 강경론자' 하워드 러트닉을 상무장관으로 임명함.
- 재무장관에 지명된 스콧 베센트는 실용주의자적인 성격
- 트럼프의 인사는 관세 협상의 여지를 보여준다고 해석됨

2. 트럼프 2기, 미중 갈등의 의외성
"트럼프란 사람은 기본적으로 비즈니스맨이고 협상이 가능하다면 기브 앤 테이크가 가능한 부분도 있기 때문에 내년에는 너무 극단적인 시나리오보다는 협상이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다라고 말씀을 좀 드리고 싶습니다."

- 중국, 이전부터 2기 행정부 준비하고 있었을 듯
- 내년에는 극단적인 시나리오보다 협상을 고려할 것

3. 60% 관세와 중국의 내 편 찾기
"일단은 60%의 관세는 실제로 아마 처음에는 시행은 될 것 같아요. 일단은 처음에 질러놓고 중간에서 협상을 하는 그런 전략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을 좀 하고 있고요."
"재미있는 부분은 중국이 결국에는 구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상황도 있다 이런 얘기도 있어요."

- 60% 관세, 처음에는 실현하고 조금씩 조정할 듯
- 중국을 대신할 파트너 찾을 것
- 인도 센섹스 지수가 6% 가까이 하락, 베트남도 2개월 연속 하락... 수혜국 효과 기대했지만 트럼프 2기에서는 빠진다는 우려 있음

4. 머스크와 미중 갈등
"머스크가 정부의 수장에 있는 한 중국과의 관계 개선 가능성은 언제든지 열려 있다 이런 얘기들도 좀 있습니다."

- 민주당 지지하던 머스크가 돌아선 이유... 지나친 보조금, 높은 법인세
- 머스크는 미국과 중국의 교가 역할 할 것
- 트럼프 행정부가 지나치게 극단적이진 않을 것... 협상의 여지도 있을 듯

5. 트럼프와 자율주행
"과거보다는 조금 더 비관적으로 조금 더 좀 부정적으로 흘러간 건 맞지만 일단 새롭게 규제가 완화되는 사이드들이 분명히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기회를 보면 좋겠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 한국 주식시장은 이미 폐기, 축소가 반영되어 많이 빠진 상황
- 내년에 두 가지 흐름이 예상됨 (1. 보조금을 주지 않아 수요가 줄어들지만, 2. 자율주행차 규제를 풀면 기회를 볼 여지도 있음)

6. 트럼프 시대와 비트코인
"트럼프, 비트코인 본위제처럼 달러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이 비트코인을 우리가 정책적으로 비축을 해야 된다는 얘기들을 하고 있거든요."
"사실상 재무장관이나 내지는 대통령이 했다는 얘기는 ETF가 단순히 출시돼서 금융 상품화 됐다라는 것 이상으로 제도권에 들어올 가능성이 생기고 있다라는 의미로 봐야 될 것 같습니다."

- 미국에서는 바이든 정부 때 비트코인 ETF가 만들어져 제도권으로 들어왔다고 판단함
- 트럼프는 비트코인 본위제처럼 달러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비트코인을 정책적으로 비축해야 한다고 여김
- 달러 자산, 원화 자산, 가상 자산(BTC)에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함

#트럼프 #머스크 #비트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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