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승한 다저스 선수단
메이저리그, MLB 월드시리즈 챔피언 LA 다저스가 역대 최고 배당금을 받습니다.
MLB닷컴은 "2024 MLB 포스트시즌 배당금은 총 1억 2,910만 달러, 우리 돈 1,804억 원으로 기존 최고액이었던 지난해 1억 780만 달러를 넘어섰다"고 전했습니다.
포스트시즌 배당금은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WC) 결정전 1∼2차전, 디비전시리즈 1∼3차전, 챔피언십시리즈 1∼4차전, 월드시리즈 1∼4차전 입장 수입의 60%를 합산해 계산합니다.
월드시리즈 우승 팀은 전체 배당금의 36%를, 월드시리즈에서 진 팀은 24%를 각각 가져갑니다.
챔피언십시리즈 패배 팀은 12%를 받고 디비전시리즈 패배 팀엔 3.3%, WC 결정전 패배 팀엔 0.8%가 돌아갑니다.
다저스는 4, 647만 달러, 약 649억 원, 1인당 47만 7,441달러, 6억 7,000만 원을 받습니다.
다저스는 역대 최고 배당금을 수령했으나 1인당 배당금은 지난해 우승팀인 텍사스 레인저스(50만 6,263달러) 보다 적습니다.
MLB에서는 팀 내 투표를 통해 배당금을 받을 구성원 규모를 정합니다.
다저스는 다른 팀보다 많은 79명이 나눠 갖기로 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