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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속 경기북부 주요 도로서 사고 잇달아…출근길 정체

폭설 속 경기북부 주요 도로서 사고 잇달아…출근길 정체
▲ 구리포천고속도로 남양주터널 인근

폭설이 내린 오늘(27일) 오전 구리포천 고속도로와 수도권 제1순환선 등 경기북부 지역 주로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르며 출근길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오늘 오전 6시 10분 경기 남양주시 별내면 구리포천고속도로 남양주터널 인근 서울 방향에서 SUV차량과 화물차가 추돌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고 여파로 도로가 부분 통제되면서 출근길 차량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차들이 터널 밖으로 나오면서 도로에 쌓인 눈으로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과 서울북부고속도로㈜는 일부 차선을 통제하고 제설 작업을 하는 등 사고 수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서 오전 5시 50분쯤에는 수도권 제1순환선 노고산 2터널과 양주 요금소 사이 도로에서 화물차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는 현재 파악 중입니다.

경찰 등 관계 당국은 3·4차선을 통제해 현장을 수습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일대 도로에서는 차량 정체가 발생했습니다.

(사진=경찰청 도시교통정보센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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