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의상을 입은 여성 무용수가 불을 피우고 그 가운데를 도는 춤을 선보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강한 바람에 치마로 불길이 옮겨붙습니다.
중국 장시성 난창시의 한 공연장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당황한 무용수는 치마를 펄럭이며 불을 끄려다가 결국 치마를 벗고 빠르게 무대를 빠져나갔습니다.
공연을 관람하던 관객들은 뒤늦게 상황을 눈치채고 비명을 질렀는데요.
불은 무대로 달려 나온 관계자들이 즉시 진압했고 무용수는 가벼운 화상만 입었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항상 소화기 준비하고 있어야겠네" "의상을 불에 잘 안 타는 원단으로 만들어야지" "관중도 위험해서 구경하겠냐, 볼거리보다 안전이 우선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유튜브 li23, 中民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