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TX-A 운정중앙∼서울역 개통 준비 상황 점검하는 백원국 차관(오른쪽 두 번째)
국토부는 다음 달 말 개통 예정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의 최종 준비 점검 단계인 영업시운전을 다음 달 15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영업시운전은 열차 운전과 영업 등을 최종 점검하는 절차입니다.
기관사와 역무원 등 종사자의 업무 숙달 정도와 열차 운행계획의 적정성을 확인합니다.
국토부는 다음 달 28일을 목표로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의 개통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백원국 국토부 2차관은 서울역에서 영업시운전 중인 열차를 타고 운정중앙역을 방문하며 개통 준비 현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습니다.
백 차관은 "GTX를 오랜 시간 기다려 온 지역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적기 개통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는 한편, 영업시운전도 이용자 관점에서 철저히 시행할 것"이라며 "GTX의 편리함은 연계 교통이 뒷받침돼야만 비로소 빛을 발하는 만큼, 지자체에서도 연계 교통 체계를 확실히 챙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국토부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