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노르웨이를 발칵 뒤집은 왕실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노르웨이 왕세자의 의붓아들이 성폭행 혐의로 체포된 건데요.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왕실에 먹칠한 왕세자 아들'입니다.
최근 노르웨이 경찰은 하콘 왕세자의 의붓아들인 마리우스 보리기 회이비를 성폭행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이비는 지난 2001년 마리트 왕세자비가 노르웨이 왕위 계승자인 하콘 왕세자와 결혼하기 전에 다른 동거남과의 사이에서 얻은 아들이라고 합니다.
경찰은 회이비가 항거 불능 상태인 피해자에게 성적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며 현재 구치소에 수감된 상태라고 알렸습니다.
또한 회이비는 여성 3명과 남자 1명 등 4명을 상대로 성적 학대를 저질렀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앞서 지난 8월에도 회이비는 오슬로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폭력 사건과 관련해 폭행과 기물파손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누리꾼들은 "신분 상승하고 막 나가더니 철창행" "왕실서 키워줬더니 배은망덕이 따로 없다" "요즘 사회에 왕실이 왜 필요한가, 고작 하는 짓이 이거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유튜브 Svenska Epoch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