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민은 지난 17일 자신의 SNS에 콘서트 관람석에서 손수건으로 눈물을 훔치는 사진을 올린 뒤 "얘 러블리즈 콘서트 보다가 욺"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정규민은 "러블리즈라는 그룹이 10년 동안 활동하면서 받았던 사랑과 지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팬들에게 전달하고 팬들은 그런 마음에 화답하듯 호응하는 모든 순간들이 너무나 인간적이고 진솔하게 다가와서 그 모습을 지켜보는 제가 주책맞게 계속 눈물을"이라면서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앞서 러블리즈는 지난 16일과 1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4'를 진행했다. 이 콘서트는 그룹 활동 중단 이후 약 4년 만의 완전체 무대였다. 이날 러블리즈는 히트곡부터 데뷔 10주년 기념 신곡 등 무대를 꾸미며 팬들의 응원에 화답했다.
러블리즈의 신곡 '디어(Dear)'는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