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에서 또다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8월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 사고 후 3개월 만에 비슷한 일이 발생한 건데요.
14일 오전 2시 14분쯤 충남 아산시 모종동의 한 아파트 지하1층 주차장에서 벤츠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질식소화포, 소방차 등 장비 27대와 소방관 85명을 투입했고 2시간 여 만에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불이 난 벤츠 EQC 모델은 중국산 배터리를 쓴 지난 8월 인천 청라 아파트 화재 차량과 달리 국산 배터리가 탑재됐고, 급속 충전기를 이용해 충전하던 중이었습니다.
전기차 화재는 또 있었습니다. 같은 날 경기도 용인 한 전원주택 지상 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했는데요. 현대 전기차 모델로 이 차량도 역시 충전중이었습니다. 국내산 배터리를 장착했지만 화재를 피해가지 못했습니다. 현장영상에 담았습니다.
(구성: 양현이 / 편집: 윤현주 / 디자인: 장지혜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14일 오전 2시 14분쯤 충남 아산시 모종동의 한 아파트 지하1층 주차장에서 벤츠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질식소화포, 소방차 등 장비 27대와 소방관 85명을 투입했고 2시간 여 만에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불이 난 벤츠 EQC 모델은 중국산 배터리를 쓴 지난 8월 인천 청라 아파트 화재 차량과 달리 국산 배터리가 탑재됐고, 급속 충전기를 이용해 충전하던 중이었습니다.
전기차 화재는 또 있었습니다. 같은 날 경기도 용인 한 전원주택 지상 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했는데요. 현대 전기차 모델로 이 차량도 역시 충전중이었습니다. 국내산 배터리를 장착했지만 화재를 피해가지 못했습니다. 현장영상에 담았습니다.
(구성: 양현이 / 편집: 윤현주 / 디자인: 장지혜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