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하 씨가 지난 9월 내놓은 정규 7집의 리패키지 앨범을 내놨습니다.
신곡 3곡에 지난 앨범 수록곡까지 모두 13곡이 담겼는데요.
지난 앨범에서 바다와 요트가 함께하는 여정을 그려냈다면, 이번에는 언젠가 사라질 모든 것과 소멸하지 않는 과정에 대한 메시지를 음악으로 펼쳐냈습니다.
타이틀곡 '포인트 니모'는 수명이 다한 인공위성들이 추락하도록 설정된 태평양 한복판의 외딴곳으로, 가장 외로울 줄 알았던 곳에서 만난 의외의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낸 노래인데요.
윤하 씨의 목소리와 감성이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윤하 씨는 오늘(15일)부터 서울과 인천, 대구 등에서 연말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