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이 11일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재판 생중계 촉구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진종오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오늘(11일)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1심 선고 생중계를 요구하며 법원 앞에서 1인 시위에 돌입했습니다.
진 최고위원은 오늘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면서 '재판 생중계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진 최고위원은 "오는 15일과 25일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위증교사 혐의에 대한 1심 선고를 앞두고 오늘부터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매일 1인 시위를 들어간다"며 "이번 시위를 통해 공정한 재판 생중계를 강력히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진 최고위원은 "민주당은 재판 선고가 나오기 전 이미 무죄 판결을 확신하며 거짓 법률 논리로 국민을 선동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판사 겁박을 위한 무력시위를 좌파 세력과 동조해 자행하고 있다"며 이 대표의 재판 생중계를 즉각 실시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성명서 발표 후 진 최고위원은 '이재명 재판 생중계 협조 요청서'를 재판부에 제출했습니다.
진 최고위원은 오늘부터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선고가 열리는 15일까지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갑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