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하늘에 포근한 날씨로 가을을 만끽하기 좋았습니다.
당분간 낮 동안 계속해서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겠는데요.
비교적 포근한 날씨는 이어지겠지만 크게 나는 일교차는 조심해 주셔야겠습니다.
이번 주 목요일은 대망의 수능일입니다.
수능일에 큰 추위 걱정 없이 한파가 없겠습니다.
하지만 오후부터 수도권과 영서, 제주도에는 비 예보가 들어 있어 이 점 참고하셔야겠습니다.
밤사이 내륙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심한 곳은 가시거리가 200m 미만 좁혀질 수 있겠고요.
안개는 낮 동안에도 옅게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방에는 5~10mm의 비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당분간 무난한 수준의 가을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