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시장금리를 반영해 예·적금 금리를 내리기로 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내부 회의를 거쳐 내일(8일)부터 주요 수신(예금) 상품들의 기본금리를 0.05∼0.30%포인트 낮추기로 결정했습니다.
인하 대상은 거치식 예금 14가지와 적립식 예금(적금) 17가지입니다.
신한은행 측은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수신 기본금리 인하"라면서 "하지만 주요 정기예금 고객에게 실제로 우대 적용되는 금리는 현 수준을 유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