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사 화재 현장
오늘(6일) 오후 3시 45분쯤 충남 공주시 탄천면의 한 돼지축사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오후 4시 5분쯤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인력 96명과 장비 35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불은 1시간 30여 분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공주시는 인근 주민들에게 재난 문자를 발송하고 "연기와 냄새가 많이 발생 중이니 창문을 닫고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공주소방서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