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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해 보이는 셀러리가 700만 원?…정체 알고 보니 '깜짝'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700만 원짜리 셀러리의 정체'입니다.

잎이 푸릇푸릇 참 싱싱해 보이는 셀러리네요.

그런데 사실은 채소가 아니라 가방입니다.

최근 이탈리아의 한 명품 브랜드 업체가 선보인 것으로, 사진처럼 가방 가운데가 열리도록 만든건데요.

지갑처럼 드는 '클러치' 형태의 이 가방은 디지털 프린트 기술로 입체감을 더하고 특히 셀러리 잎 부분을 수작업으로 처리해서 한층 정교함을 살렸다고 합니다.

가방의 가격은 우리 돈으로 무려 7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평소 음식과 일상생활 등에서 영감을 받아 제품을 만든다는 업체는 셀러리 가방 이전에도 바게트 빵을 연상케 하는 가방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합성 가죽으로 만든 바게트 가방의 판매 가격은 180만 원 정도였다고 합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마트에서 산 줄, 냉장고에서 꺼냈나요" "알다가도 모를 명품 패션의 세계" "멋은 몰라도 시선 끄는 효과는 확실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Moschino 홈페이지·유튜브 Mosch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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