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 투표하는 국민위원들
자녀를 둔 부부가 일·가정 양립 분야의 정책 중 가장 잘한 것으로 시차 출퇴근 등 유연근무제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 따르면 어제(3일)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국민위원회 위원 중 24에서 44살의 유자녀 부부들이 꼽은 최고의 저출생 대책이 소개됐습니다.
국민위원회는 저출생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유자녀 부부, 신혼·무자녀 부부 등 200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위원 중 자녀가 있는 가구원 81명이 답한 일·가정 양립 분야 24개 과제 중 가장 잘한 정책은 시차 출퇴근, 근무시간 선택제, 재택근무 등 유연 근무제로 나타났습니다.
영유아·초등 돌봄 분야 19개 정책 과제 중에서는 유치원·어린이집의 충분한 운영시간 보장이 최고의 정책으로 꼽혔습니다.
(사진=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