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녹취 공개 이후, 침묵을 지켜오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와 대통령실 참모진의 전면 개편 등을 촉구했습니다.
2. 김영선 국민의힘 전 의원이 이틀 연속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자신의 회계담당자인 강혜경 씨에게 책임을 돌리며 관련 의혹을 재차 부인했습니다.
3. 윤 대통령이 불참으로 한덕수 국무총리가 국회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시정연설을 대독 했습니다. 현직 대통령이 시정 연설에 불참한 건 11년 만에 처음입니다.
4.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에 동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주식시장이 어렵고 투자자들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는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환영의 뜻을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