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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흘리는 아이 안고 "도와달라"…꽉 막힌 도로 뚫었다

소중한 생명을 구한 우리 경찰관들의 사연 전해드립니다.

서울의 한 도로에서 순찰 중이던 경찰이 다급히 도움을 요청하는 뒤 차량을 발견하고 차를 세웠습니다.

경찰관의 안내를 받고 순찰차에 탑승한 사람은 두 살배기 아이를 안고 있는 엄마였는데요.

코 부위를 다쳐 출혈이 심한 아이와 병원을 가던 중 극심한 차량 정체로 도움을 청한 것이었습니다.

아이의 상태를 살펴보던 경찰은 응급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 사이렌을 울리며 병원으로 향했고 30분 거리를 약 9분 만에 도착할 수 있었는데요.

아이는 현재 치료를 받고 무사히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면출처 : 서울경찰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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