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뜩 흐린 하늘이 이어지더니 지금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곳곳에 아주 약한 비구름이 지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낮까지 1mm 안팎의 약한 비가 산발적으로 내릴 수 있겠습니다.
날씨는 서늘하겠는데요.
서울의 최고기온이 18도에 그치면서 어제(28일)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현재 위성영상입니다.
전국적으로 하늘에 구름양이 많습니다.
하지만 어제와 달리 안개가 없어 시야가 깨끗하게 트여 있습니다.
오늘 내륙에 뚜렷한 강수 예보 자체는 없지만 흐린 하늘 속 충청 등 곳곳에 빗방울 정도 떨어질 수 있겠고요.
제주도는 낮까지 5mm 안팎의 비가 내립니다.
동해안과 제주도 해안에는 강한 너울성 파도가 밀려들어오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18도, 대전과 대구 20도에 그치겠습니다.
당분간 예년보다 포근한 수준의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내륙에 뚜렷한 비 예보는 따로 없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