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처음부터 좀 무서운 소식인데요. 어떤 내용이죠?
이웃 간의 다툼에 흉기까지 등장했다라는 이야기인데 A 씨는 지난 12일 오후 충남 서천의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같은 아파트 주민 60대 B 씨와 실랑이가 벌어지자 차에 있던 흉기를 가져와 B 씨의 옆구리를 한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치를 훌쩍 넘는 만취 상태서 승용차를 몰고 와 주차하려다가 주차된 B 씨의 차를 들이받았는데요.
사고 소리를 듣고 찾아온 B 씨가 항의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흉기에 찔린 B 씨는 복부에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긴급 수술을 받았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경찰은 구속영장이 발부되는 대로 A 씨에 대한 추가 조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