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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시바 "셔틀외교 등 윤 대통령과 긴밀히 협력"

일본 이시바 "셔틀외교 등 윤 대통령과 긴밀히 협력"
▲ 윤석열 대통령, 이시바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오늘(11일) "셔틀 외교도 활용하면서 윤석열 대통령과 앞으로 긴밀히 협력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오늘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라오스를 떠나기 전 외교 성과를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처럼 밝혔습니다.

그는 "윤 대통령과는 내년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인적 교류, 경제 협력, 한미일 안보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대북 대응에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리창 중국 총리와의 회담에선 전략적 호혜 관계 추진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향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 가능성에 대해선 "구체적인 일정에는 오르지 않았지만,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밖에 그는 아세안 정상회의에서는 "북한이나 남중국해 등 정세에 대한 우리의 입장도 명확히 전달했다"며 '아시아판 나토'는 이번 회담에서 언급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취임 후 첫 해외 일정을 마친 이시바 총리는 오늘 전용기편으로 귀국길에 오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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