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서귀포시 대정읍 한 인도에서 40대 남성 A 씨가 감전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당시 A 씨의 머리 위로 피복이 벗겨진 전선이 떨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선은 고압선이 아닌 220V 일반 전압선인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이 사고로 A 씨는 전신 통증과 좌측 발가락에 2도 화상을 입고 제주시 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화면 출처 : 제주도 소방안전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