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하늘에 구름이 가득한데요.
아직 남부지방 곳곳에는 비도 내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전남과 경남을 중심으로 오후까지 5~1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양은 적은 편이지만 우중충한 날씨에 나가실 때 이들 지역에 계신 분들은 우산 챙기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비가 일찍이 먼저 그친 서울은 먼저 맑은 하늘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오늘 낮 동안 선선한 날씨에 가을을 만끽하기도 좋겠는데요.
낮 최고기온이 22도로 예년 수준을 회복하면서 어제보다 조금 더 높겠습니다.
현재 위성과 레이더 영상입니다.
비구름이 점차 물러나고 있기는 하지만 남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아직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그 밖의 전국도 하늘에 구름이 가득한데요.
차츰 비가 그친 뒤 구름 사이로 해가 드러나기 시작하겠습니다.
제주는 내일 아침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강릉이 22도, 대전과 전주, 대구, 제주도가 21도로 중부지방은 어제보다 조금 더 높겠습니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대체로 맑고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방은 한글날인 수요일까지 비 소식이 잦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