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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곡한 문신 드러낸 채 활보"…제주에 뜬 '베이징 비키니'

실제로 마주한다면 정말 당혹스러울 것 같은데요.

제주에서 한 중국인 관광객이 상반신을 노출한 상태로 돌아다녔다고 합니다.

최근 제주맘카페에는 '수목원야시장 방문 충격'이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 A 씨는 가족과 함께 야시장에 들렀다가 믿지 못할 광경을 목격했다며, 당시 상황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공유했는데요.

사진에는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상의를 탈의한 채 야시장을 활보하고 있는데, 상반신에는 빈틈이 안 보일 정도로 빼곡하게 문신까지 한 모습입니다.

이러한 중국인들의 행태를 '베이징 비키니'라고 부르는데요.

본래는 윗옷을 가슴까지 말아 올리고 배를 내놓는 남성을 뜻하는 단어로 쓰였지만, 최근에는 여름에 웃통을 벗은 남성들을 가리키는 것으로 의미가 확대되어 쓰이고 있습니다.

A 씨는 왜 한국에서 이러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당혹스러운 심경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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