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이스라엘을 향한 공격은 합법적이고 정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일 이란의 이스라엘을 향한 대규모 미사일 공격 후 하메네이가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현지시간 4일 이란 국영 IRNA 통신 등에 따르면 하메네이는 테레한 그랜드 모살라 모스크에서 열린 금요일 주간 예배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하메네이는 "지난번 공격은 이스라엘의 범죄에 대한 최소한의 응징"이라며 "이스라엘에 대해 물러서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하메네이가 금요예배에 나타난 것은 2020년 1월 미국 드론에 의해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혁명수비대 장군 카셈 솔레이마니가 사망했을 때 이후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