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북핵에 강한 경고를 보낸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막말 비난에 나섰습니다.
윤 대통령은 국군의 날 기념사를 통해 북한이 핵무기 사용을 기도한다면 국군과 한미동맹의 결연하고 압도적인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그날이 바로 북한 정권 종말의 날이 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는데요.
김정은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 ‘괴뢰’ ‘온전치 못한 사람’이라고 비난하면서 “한미가 북한 주권을 침해하려 시도한다면 핵무기를 포함한 모든 공격력을 동원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윤 대통령의 실명을 언급하며 비난한 것은 지난 2022년 7월 이후 처음입니다.
북한은 3일에도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담화를 통해 '잡다한 놀음' '허무한 광대극'이었다면서 우리 국군의날 행사를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현장영상에 담았습니다.
(구성: 양현이 / 편집: 윤현주 / 디자인: 서현중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윤 대통령은 국군의 날 기념사를 통해 북한이 핵무기 사용을 기도한다면 국군과 한미동맹의 결연하고 압도적인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그날이 바로 북한 정권 종말의 날이 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는데요.
김정은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 ‘괴뢰’ ‘온전치 못한 사람’이라고 비난하면서 “한미가 북한 주권을 침해하려 시도한다면 핵무기를 포함한 모든 공격력을 동원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윤 대통령의 실명을 언급하며 비난한 것은 지난 2022년 7월 이후 처음입니다.
북한은 3일에도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담화를 통해 '잡다한 놀음' '허무한 광대극'이었다면서 우리 국군의날 행사를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현장영상에 담았습니다.
(구성: 양현이 / 편집: 윤현주 / 디자인: 서현중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