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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한 골 잔치…전북 ACL2 2연승

아시아 클럽대항전 2부리그 격인 챔피언스리그2에서 전북이 화끈한 골 잔치를 벌이며 2연승을 달렸습니다.

전북은 후반 5분 문선민이 오른발 발리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골 잔치를 시작했습니다.

5분 뒤 이영재가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한 골, 4분 뒤엔 문선민이 다시 한 번 골망을 흔들며 석 점 차 리드를 잡았습니다.

베테랑 김태환은 10분 만에 도움 3개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후반 막판 18살 기대주 진태호가 먼 거리를 치고 달린 뒤,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전북은 무앙통을 4대 1로 꺾고 2연승으로 조 1위를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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