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투애니원이 오늘(4일)부터 데뷔 15주년 기념 콘서트를 시작합니다.
멤버들은 우리가 누구인지 제대로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드러냈습니다.
투애니원은 오늘부터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10년 만에 완전체 단독 콘서트 엽니다.
밴드 라이브에 맞춰 히트곡들을 들려줄 예정인데요.
멤버들은 꿈만 같다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번 콘서트의 관람 포인트는 클래식한 투애니원의 모습이라고 합니다.
새로운 걸 준비하기보단, 투애니원이 원래 해왔던 것을 다시 보여준다는 생각이 컸다는데요.
팬들이 기대한 투애니원 무대의 정수만을 완벽하게 담아냈다고 설명했습니다.
멤버 씨엘은 데뷔 15주년이 됐지만, 마음은 여전히 6년 차라며, 기다림 끝에 다시 만나게 됐으니 그 이상의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말했고요, 곧 있을 아시아 투어에서도 멋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