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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개천절 전국 대부분 가끔 비…낮 최고 20℃ 안팎

아침저녁으로 공기가 부쩍 쌀쌀해졌습니다.

오늘(3일)도 현재 서울의 기온 10.9도로 어제 아침과 비슷하게 시작하고 있는데요.

개천절인 오늘 서울과 경기 북부를 제외한 전국적으로 가끔 비도 내리겠습니다.

현재 울산 등 경남 해안가에 약한 비구름이 닿기 시작했고 오전에 제주와 남부를 시작으로, 오후부터는 충청과 강원, 경기 남부에도 때때로 비구름이 지나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서쪽 지역은 대부분 양이 적겠고요.

경남 해안가는 내일 새벽까지 최대 60mm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서울은 오후에 하늘빛만 다소 흐리겠고요.

해상으로는 높은 물결과 해안가는 너울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현재 기온을 보시면 홍성이 7도 선으로 뚝 떨어져 있고 낮에도 20도 안팎에 그쳐 종일 서늘하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대체로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고요.

휴일에는 다시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임은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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