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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 폴리 아 되', '베테랑 2' 제치고 1위로 출발

'조커: 폴리 아 되', '베테랑 2' 제치고 1위로 출발
▲ 영화 '조커: 폴리 아 되' 속 한 장면

호아킨 피닉스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조커: 폴리 아 되'(이하 '조커 2')가 극장가에서 독주하다시피 해온 '베테랑 2'를 제치고 1위로 출발했습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조커 2'는 개봉일인 어제(1일) 16만6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37.1%)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습니다.

'조커 2'는 코미디언을 꿈꾸는 아서(호아킨 피닉스 분)가 연쇄살인마인 조커로 거듭나는 이야기인 '조커'(2019)의 속편으로, 아서와 할리 퀸(레이디 가가)의 만남으로 주목받았습니다.

1편이 국내에서 500만 명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한 만큼 이번 작품도 기대작으로 떠올랐지만, 관객 반응은 엇갈리는 양상입니다.

실 관람객 평가를 반영한 CGV 골든에그 지수는 62%, 네이버 평점은 5.35점(10점 만점)으로 낮은 수준입니다.

현실과 망상을 오가는 전개와 뮤지컬 요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연출 등에 대해 일부 관객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난달 13일 개봉 이후 줄곧 1위를 달려온 황정민·정해인 주연의 '베테랑 2'는 11만4천여 명(23.6%)을 모아 2위로 밀려났습니다.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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