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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크라이나 접경지 병원 등 공습…13명 사망

러시아군이 현지시간으로 28일 우크라이나 북동부 접경지역을 공습해서 최소 13명이 사망했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밝혔습니다.

이호르 클리멘코 우크라이나 내무장관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북동부 도시의 한 병원을 드론으로 공격해 첫 공격에서 1명이 사망했고 환자들이 대피하는 중 재차 공습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당국자들은 러시아군이 1시간 간격으로 공습했다며 두 번째 공습은 대피와 구조작업을 겨냥해서 사상자를 늘리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사망자 가운데는 간호사와 경찰관 등이 포함된 걸로 알려졌는데 우크라이나 검찰은 공습 당시 병원에 환자 86명, 직원 38명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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