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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50호 홈런공 터지자…"내 거야" 치열했던 순간

프로야구에서는 어른들이 공을 잡으면 어린 친구들에게 양보하는 문화가 있죠.

그런데 이 경우에는 어림도 없지 않을까요.

경기장을 가로질러 관중석으로 향하는 야구공, 한 남성 관중이 그대로 받으려 하는데, 좀 짧았네요.

못 잡은 야구공이 관중석에 떨어지자 주변에 있던 모두가 전광석화의 속도로 달려듭니다.

치열한 몸싸움까지 서슴지 않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이 공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새 역사를 쓴 오타니 쇼헤이의 50번째 홈런공이었기 때문인데요.

결국 검은 티셔츠를 입은 남성이 홈런공을 차지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다저스 구단이 공을 돌려받으려고 우리 돈 4억 원을 제안했지만, 남성은 이를 거절하고 대신 공을 경매에 내놨다고 하네요.

(화면 출처 : 유튜브 Bleacher Report, FOX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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